영광군이 자랑하는 차세대 농구 유망주, 이한울 선수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영광군 법성고의 농구 유망주 이한울 선수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에 선발됐다.
이번 발탁으로 영광군 학생이 국제무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는 값진 성과를 이루게 됐다.
FIBA U-16 여자 아시안컵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정상급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오는 9월 말 개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성적은 곧바로 U-17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권으로 연결되는 만큼 중요한 무대다.
이한울 선수는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뤄 기쁘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과 영광군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인영 법성고 농구부 코치는 “이 선수는 성실하고 끈기 있는 훈련 태도를 갖춘 모범적인 선수다. 이번 발탁은 실력과 태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축하와 기대감을 전했다.
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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