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18_전라남도는 18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개막식 준비부터 홍보·마케팅, 전시, 행사 운영 전반까지 진행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개막식 준비부터 홍보·마케팅, 전시,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막바지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 비엔날레는 ‘수묵으로 그리는 세계의 새로운 중심’을 주제로,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그룹 팀랩(teamLab)을 비롯해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목포·진도·해남 등 전남 전역에서 펼쳐지며, 전남의 대표 문화예술 자원인 ‘수묵’의 가치와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가족과 연인, 청소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묵으로 만나는 공예·그림’ 등 체험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진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 4회째를 맞는 비엔날레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수묵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행사 운영 과정에서 관람객 친절 서비스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며, 본 전시는 총 6개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해남권(고산윤선도박물관·땅끝순례문학관), 진도권(소전미술관·남도전통미술관), 목포권(문화예술회관·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수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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