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공식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보영상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케이(K)-농업’의 진심과 저력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사진은 국제농업박람회 홍보영상 화면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형식’의 공식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
이번 홍보물은 대한민국 농업의 전통과 미래,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내 ‘케이(K)-농업’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홍보영상은 박람회 슬로건인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그대로 반영했다. 작사는 박람회 사무국이 맡았고, 작곡과 영상 구성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스마트팜, 전통농업, 청년농, 미래기술 등을 다채로운 그래픽과 영상미로 구현해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한국 농업의 독창적 면모를 강조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농산물 전시를 넘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등 글로벌 현안 속에서 농업의 역할을 조명하고, AI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박관수 사무국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농업이 지닌 기술혁신과 생명 가치라는 주제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며 “더 많은 국민과 세계인이 K-농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홍보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MZ세대와 해외 관람객을 겨냥한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글로벌 홍보 캠페인,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박람회 누리집에 게재되며,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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