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3일부터 수출기업 36개 사의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플랫폼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aT는 2021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내 기업 자체 계정 운영 인력을 지원하는 ‘온라인 인력지원(코디네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3일부터 수출기업 36개 사의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 맞춤형 교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룹 웨비나(2회),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돼 기초부터 심화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3일 열린 1차 그룹 웨비나에서는 아마존 셀링 구조, 입점 과정, 제품 리스팅 등 기초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아마존 출신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9월 24일 열릴 2차 웨비나에서는 PPC 광고, 키워드 타게팅, 외부 광고 등 심화 운영 전략을 다루며 마케팅 중심의 현장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오는 10월부터는 전문가와 기업을 1:1로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진단을 통해 업체별 운영 현황을 분석한 뒤 최적화된 개선 방안과 실행 리포트를 제공, 기업들이 실질적인 온라인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무 교육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급변하는 해외 수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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