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8일, 본점 1층 로비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지역민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18일 본점 1층 로비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이 포함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기도 폐쇄 환자 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다뤘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도 함께 교육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을지연습 기간과 경비원 교육 과정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본점 경비원에게는 외부 전문기관의 심화 교육을 위탁해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각종 재난 대비 민방위 태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손희대 안전관리부장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은행 #심폐소생술 #CPR #AED #하임리히법 #을지연습 #응급상황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