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주최로 열린‘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에서 관내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술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본선에 오른 10개 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이 주최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에서 도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병선) 합창단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전남 지역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본선에 오른 10개 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매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키워왔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우고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등 성장의 결실을 맺었다.

센터 관계자는 “처음에는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며 웃고 즐기면서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이번 대상 수상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 아이들에게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무대에서 울려 퍼진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남 전역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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