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대표 관광지인 팔영산과 녹동 바다정원을 무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고흥군이 대표 관광지인 팔영산과 녹동 바다정원을 무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팔영산에서 등산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도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하산 지점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답례품 제공”이라는 제도의 장점을 알리고, 고흥 특산물 답례품과 간편 기부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유자, 전복, 김, 쌀 등 고흥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직접 홍보하며 “기부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면서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대규모 드론쇼로 주목받고 있는 녹동 바다정원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과 녹동 바다정원처럼 많은 분들이 찾는 관광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와 연계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외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9,800원 상당)’을 추가로 제공해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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