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수묵화 연구모임인 ‘묵향림’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오는 8월 21일(목)부터 9월 3일(수)까지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올해 5번째 전시를 개최하는 ‘묵향림’은 곡성 지역 수묵화를 연구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로 전국의 유명 공모전 출품과 매년 정기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장동권 작, 계곡의 봄 50호.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수묵화 연구모임 ‘묵향림’이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전시를 맞는 묵향림은 곡성 지역 한국화 작가들이 모여 수묵화 연구와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단체다.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공모전 출품과 정기전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오복동 작가를 비롯해 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김은중, 김임숙, 김정애, 김준, 박정애, 선재순, 안복자, 안성화, 오태인, 이명희, 장동권, 정찬향, 조미경, 한정길, 황귀옥 등 총 1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수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낸 32점의 수묵담채화를 선보인다.
묵향림 장동권 회장은 “회원들이 각자 작업에 정진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곡성 지역에서 한국화의 맥을 이어가고 전통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갤러리 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전시 기간에는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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