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부흥동 둥근공원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2025 목포 청소년 광복 문화제’를 개최

[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15일 목포 부흥동 둥근공원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2025 목포 청소년 광복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역사적 자긍심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된 광복의 희망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 청소년 경연 무대인 ‘꿈 무대 한마당’, 태극기 그리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한 전라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전남도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시상돼 청소년들의 문화적 성취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강석운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 전경선 전남도의원, 정덕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송인정 광복회 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오후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도전, 한국근현대사 골든벨’이 열렸다. 도내 중학생들이 참여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진로와 가치관 형성을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종철 원장 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자유와 평화가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며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역사적 자긍심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전라남도 청소년문화제’는 오는 9월 13일 여수 미관광장을 비롯해 해남, 함평, 영광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061-280-907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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