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늘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으로, 총 4개 강좌가 개설된다. ‘비트 ON! 드럼의 세계로’, ‘패드로 그리는 나만의 세상’, ‘슬램덩크 프로젝트 초등부’, ‘슬램덩크 프로젝트 중등부’ 등 예술·체육 분야로 구성되며, 강좌별 15명씩 총 60명이 참여 가능하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강좌별 3명씩 별도로 선발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특히, 디지털 드로잉 강좌 ‘패드로 그리는 나만의 세상’은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학생들은 디지털 패드를 활용해 다양한 드로잉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미래형 예술 표현 방식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일부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참여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과로 문의 가능하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올해 신설된 디지털 드로잉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문화 환경을 조성해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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