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가 오는 18일부터 9월까지 약 한 달간 도시철도 전 역사에서 다양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시민 소통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 및 탄소 중립 실천, 대·자·보 도시 전환, 민생회복 등 여섯 가지 사회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 환기하고, 나아가 더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사의 의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오는 18일부터 9월까지 한 달간 도시철도 전 역사에서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극복, 민생 회복, 대중교통 활성화 등 여섯 가지 사회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더 나은 교통서비스 의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오후에는 문화전당역에서 ‘이겨내자 무더위, 극복하자 기후위기’ 캠페인을 열어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친환경 생활용품을 증정하고, 역사 내 무더위쉼터 홍보와 1회 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독려에 나선다. 이어 29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등 주요 역사에서 ‘대자보 도시 퀴즈 이벤트’가 열려 광주 G-패스, 도시철도 2호선 등 교통 정책 관련 문제 풀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또한 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역, 양동시장역,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착한 소비 동참 캠페인’을 펼치며, 광주시 공공배달앱도 함께 홍보한다. 이외에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념 투호 놀이 한마당, 의료 봉사, 시장 이용 독려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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