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12월까지 매주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3월, 상반기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모습.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하반기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해 12월까지 매주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에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역주민의 연령,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체활동, 영양·식생활 개선, 치매 예방, 한의약 건강관리 등 다채로운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운동을 중점 강화했으며,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참여 주민에게는 건강 목표 설정과 상담을 통한 맞춤형 관리도 제공된다.

함평군 이상익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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