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7일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 교육이 지난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교육은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생활개선회원 20명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참여했다. 이 중 18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 교육 사진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김미자)가 회원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 교육에 회원 20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쌓았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와 실습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중 18명이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개선회는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김미자 회장은 “회원들이 배운 기술을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문정모 소장은 “정리수납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봉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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