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14일 도내 일원에서 제주지역 국내여행안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내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의 관광지 안내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여행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14일 도내 일원에서 제주지역 국내여행안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안내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여행안내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인의 마음 풍경, 흙과 바다가 만든 해민정신’을 주제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해민정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해상왕국 탐라, 그 새로운 의미’ 강의를 통해 탐라의 역사 속에서 제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또 주요 고객층인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광안내사 소통 스킬’ 교육도 병행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여행안내사들의 해설 및 안내 서비스 역량이 향상돼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내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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