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17일까지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광복 제80주년 기념 ‘2025년도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전남도를 대표해 전남도산림연구원에서 무궁화 전국 축제에 70점의 분화를 출품, 전국의 시·도가 참여한 단체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개인 부문에서 함평의 박민숙 씨와 해남의 김종관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전라남도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이 산림청 주관 ‘2025년도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

전라남도는 산림연구원에서 출품한 70점의 무궁화 분화를 통해 전국 시·도 단체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함평의 박민숙 씨와 해남의 김종관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상 수상은 전남도가 2020년·2021년 은상, 2022년 대상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대통령상을 거머쥔 것으로, 전국 최고의 무궁화 육성·관리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품평회에서는 전남도산림연구원이 추진해온 시기별 무궁화 재배관리 방법 체계화, 시군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무궁화 재배·관리 컨설팅’, 전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산림연구원 오득실 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통령상을 다시 찾아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새 무궁화 품종을 적극 육성·보급해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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