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핵심 관광지에 설치되는 가상자산 ATM기기
[시사의창=김세전 기자] 블록체인 기업 다윈KS와 Kaia 재단이 USDT 연동 스테이블코인 ATM(DTM) 7대를 서울 핵심 관광지에 설치했다.
해당 기기는 여권·지문 인증을 거친 외국인에 한해 85개 통화로 현금 인출 또는 T-머니 충전이 가능하다. 남은 잔액은 출국 전 달러로 재환전할 수 있어 ‘여행자용 디지털 환전소’로 주목받는다.
프로젝트는 규제 샌드박스 형태로 1년간 운영되며, 향후 의료·쇼핑 결제·지역상품권으로 확장 가능성을 검증한다. Kaia 재단은 “오프라인-웹3 융합 모델의 실증”이라며, 향후 자사 토큰(KAIA)과 NFT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현금 연결은 관광수요·송금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다”며, 국내 규제 체계가 명확해질 경우 내국인 대상 서비스 확대와 다국적 카드사 제휴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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