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교육중인 한국마이스관광연구소 신창열소장 [사진제공=한국축제컨텐츠협회]


[시사의창=하지훈기자] 매달 백여개의 축제행사 관련 입찰과 용역이 쏟아지는 계절이다.

지난 4월 2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 중부센터에서 실시된 제 2회 '축제행사안전관리자' 교육 및 검정은

문화 및 MICE 관련 기관, 기업 종사자는 물론 취업준비생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지원자 40여 명은 자격발급기관인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와 한국마이스관광연구소(소장 신창열)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검정 시험을 치렀다.

이날 교육과정 대표강사로 나선 신창열 한국마이스관광연구소 소장은 “수업의 이해도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일주일 전 교재를 배포하고 선행학습을 유도하였지만,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난감해하는 모습도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축제행사안전관리자의 자격은 「자격기본법」에 의거, 행정안전부가 승인하고 국무총리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국가등록 민간자격(제2024-005587호)이다.

이번에 치른 검정은 5월부터 쏟아지는 전국단위의 축제 및 행사장에서의 실무관리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과정 △비상사태관리 △프로그램 관리 △안전보건 및 손실예방 △법과 윤리의 5개 과목을

총 6시간 동안 교육하였고 교육 직후 1시간 동안 자격검정 시험을 치렀다.

신 소장은 “교육과정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실무에 실질적인 적용을

바로 할 수 있는 교육이라 큰 도움이 되겠다는 감사 인사를 많이 받는다. 차기 교육 일정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의 검정교육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광역권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하지훈기자 hjh95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