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김환기 마주하기’ 운영
[시사의 창=정창교 기자] 강릉시립미술관이 특별전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김환기 마주하기’를 오는 5월 3일(토)부터 6월 28일(토)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김환기 작가의 독창적인 추상 세계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시 해설과 창작 체험 활동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작품 감상은 물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보는 미술관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김환기 마주하기’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프로그램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회차당 10명씩 총 13회, 가족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비는 어린이 프로그램은 1만 원, 가족 프로그램은 2만 원이며,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회차는 보호자 1인이, 가족 회차는 가족 대표 1인이 신청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시 해설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염원을 담은 점화를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김환기 작가의 세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eongchangg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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