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사)거창군 상공협의회가 주최한 제2회 거창군 상공인의 밤 행사가 지난 5일 거창컨벤션웨딩뷔페에서 열렸다.

제2회 거창군 상공인의 밤 행사 모습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의 대표와 근로자에게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고경영인상에는 오양테크 신양건 대표 △최고근로인상은 이순기 서울우유협동조합 노조거창부위원장, 백종길 (주)상일 상무, 이승훈 동미건설(주) 이사, 한영철 무성토건(주) 부장, 장주연 ㈜지에프에스 대리, 김성희 영대가정의학과의원 사무장이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경남도립거창대학 홍석원 기획평가팀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수상자 모습

행사 중에 기부행렬도 이어져 (사)거창군상공협의회는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 거창청년회의소에 2025년 신년인사회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상공인들의 화합을 축하하고 두 지역 간의 상생과 협력을 기원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특강을 맡았던 빈대욱 교수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택섭 상공협의회장이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택섭 (사)거창군상공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신 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