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마추어 골퍼 도지사배 우수한 성적 거둬

김성원 준우승, 강상효 5위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9.19 15:18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지역 아마추어 골프선수들이 경남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성원 선수 시상 모습


19일 거창군 골프협회에 따르면 거창스포츠파크내 거창군립 골프연습장을 위탁 운영해오고 있는 김성원 선수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의령 리온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6회 경상남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했다.

2라운드 합계 스트로크플레이 경기 방식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김성원 선수는 2라운드 합계 1오버파(+1)로 창원시에서 출전한 홍영성선수와 공동 1위였지만 백카운트 방식의 채점으로 우승자를 결정하면서 동타의 성적을 내고도 아쉽게 일반부(남자) 준우승에 그쳤다.

함께 출전한 강상효 선수는 2라운드 합계 4오버파(+4)로 5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쟁쟁한 시부 출전선수들 틈바구니에서 골프인프라가 취약한 군부에서 준우승과 5위의 상위권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에 지역 골프동호인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준우승자 김성원 선수 시상 모습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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