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위험구역 점검

- 연안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최우선

송상교 승인 2024.04.24 01:11 의견 0
부안해양경찰서는 24일부터 3일간 연안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위험구역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안 위험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2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연안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위험구역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안·고창군, 한국농어촌공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항·포구, 갯벌, 갯바위, 선착장 등 연안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별 위험도 평가와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경고판과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물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서영교 서장은“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안전시설물을 보수하여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 관내 위험구역은 가력도 배수갑문 및 하섬 해안가 등 총 17곳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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