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봄철 공사장 화재위험성 강조 ‘방문 지도’실시

송상교 승인 2024.04.20 01:24 의견 0
광양소방서는 19일 광양시 황금동 황금산단단지 E-1블럭에 위치한 광양 그린에너지 발전소를 방문해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19일 광양시 황금동 황금산단단지 E-1블럭에 위치한 광양 그린에너지 발전소를 방문해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지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의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공사현장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이 잦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돼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임시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적정성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공사장 내 화재·안전사고 위험요인 파악, 공사장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정강옥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공사장의 작은 불티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며 "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작업자 모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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