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발의

- 반려동물, 이제 맡기지 말고 함께 순천으로

송상교 승인 2024.04.18 18:37 의견 0
순천시의회는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이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이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적용범위, 기본계획 및 세부사업, 반려동물 친화공원, 협력체계,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 및 마케팅,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관련 축제,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광지도 제작 및 배포, 반려동물 입장가능 표시증 설치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았다.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인기가 높아지는 최근 추세에 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발판으로 순천시가 대한민국 대표적인 생태도시에서 더 나아가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현아 의원은 지난 제271회 임시회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시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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