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대 총선 집권여당 참패, 정치적 소용돌이 속으로...

지역선거구 개표결과, 국민의힘 90,더불어민주당 161,새로운미래 1,개혁신당 1,진보당 1
비례대표 개표완료...국민의미래 18·민주연합 14·조국당 12

강현섭 승인 2024.04.11 13:40 | 최종 수정 2024.04.14 11:58 의견 0

[시사의창=강현섭 기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집권 여당이 참패함으로써 야권이 제기해 온 '정권심판론'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 보수계열이 109석 진보계열이 191석을 얻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제 22대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결과

선거 집계결과 관련 오늘 오전 국민의힘 비대위원회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선거결과에 책임을 진다"며 사퇴의 변을 통하여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말하고 " 선거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며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없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당선자들에게 부탁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다"고 밝히고 "어디에서 살든 나라를 걱정하며 살겠다"고 밝혀 향후 정치 재개의 가능성은 열어 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 이번 선거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승리다"라고 밝히고,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며 "국민이 더 나은 미래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도 "총선결과에서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시사의창 강현섭 기자 rgio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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