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칼럼] K-뷰티의 변혁

“연령 제한 없는 진화로 저출산고령화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전망”

편집부 승인 2024.04.05 14:05 의견 0

[시사의창 2024년 4월호=서진화 칼럼니스트] 뷰티 산업 내에서 연령 제한 없이 여성에게 유망한 직종을 조명하고,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은 기술 혁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의 확장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뷰티 산업 내에서 ‘연령 제한 없는 여성의 자리’는 사회와 산업 양측에서 변화하는 요구와 기대에 발맞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상호작용 변화, 인공지능(AI)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맞춤형 뷰티 솔루션의 도입, 그리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확장, K-뷰티(한국뷰티), J-뷰티(일본뷰티)와 같은 특정 국가의 뷰티 트렌드가 전세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여전히 브랜드가 쉬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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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산업 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자리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연령을 두지 않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사회적관계 시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이에 뷰티산업의 주된 소비자 집단은 여성이라는 것이다.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들은 뷰티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 도입하여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뷰티산업 내 여성전문가들은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스킨케어 루틴 메이크업 기술 등을 가르치는 한편 건강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도 뷰티산업의 웰니스 생산과 장기적인 경제 성장, 기술혁신, 라이브스타일의 변화, 글로벌 시장의 확장에 연령제한 없는 뷰티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개괄해야 한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이다. 이 두 현상은 인구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경제, 사회, 정치적 영역에 걸쳐 다양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으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을 기록 중인 국가 중 하나로, 이는 경제적 부담, 고용 불안정, 교육에 대한 과도한 경쟁, 주거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유럽의 여러 국가, 일본 등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노동력 감소, 경제 성장 둔화 등 경제적 문제로 이어짐은 분명하며, 한국은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이로 인해 노동력 부족, 공적 연금 및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부담 증가, 노인 빈곤 문제 등으로 대두되고 있다. 유럽의 여러 국가, 일본 등도 유사한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다. 이는 국가 재정과 사회적 지원 체계에 큰 도전을 제기하고 있는 시점이다.

또한, 노동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기업들의 인력 부족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으며 고령화는 의료 및 사회 보장 시스템에 큰 부담을 가중시키고, 저출산은 교육 시스템, 어린이 관련 서비스 수요 감소 등 사회적 변화를 일으킨다. 뷰티산업 내에서 여성의 창업을 적극적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경제 참여를 증가하고,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항하는 경제적 환경을 조성한다. 예를 들어 뷰티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멘토링 프로그램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뷰티 관련 직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령화 사회에서도 계속해서 활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시니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모든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여 건강과 웰빙에 중점을 두고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고령자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 뷰티 기기의 개발은 일상생활에서도 독립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쉽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과 커뮤니티 제공을 해야 한다. 이는 고립된 고령자에게 소속감을 제공하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뷰티 산업이 고령자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다. 모든 사람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이는 나이나 신체적 제약에 의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 뷰티 산업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감으로써, 고령자도 자신의 외모를 소중히 여기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고령 사회로의 진입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뷰티 산업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고령자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 단순히 뷰티 산업의 상업적 이익을 넘어, 포용성, 다양성 및 접근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고령화 사회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이가 뷰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기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연령제한 없는 유망한 직업인 뷰티산업은 저출산 고령화정책안에 그 어떤 국가보다 아름다운 여성으로써 또한 고령자로써, 다시 한번 멋진 제2의 인생의 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무궁무진하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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