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더불어민주연합과 22대 총선 공동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은 "더불어민주연합과 22대 총선 공동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당 전남도당의 서삼석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원이·문금주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더불어민주연합측에서는 백승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연합 총선 비례후보 대부분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식은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농어민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하고 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절박한 위기극복을 위한 정치적 책무를 다하고자 추진되었다.
정책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농산어촌기본소득’ 도입과 둘째, 농업인 소득기반 안정을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확대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삼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최근 민생경제 위기로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특히 농업 농촌을 살리고 농어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시도가 꼭 필요한 시점에 양당의 오늘 협약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승아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2년은 정책이 실종되고 민생이 무너지는 힘든 시기였다. 오늘 협약된 내용들이 온전히 실행되어 소멸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가겠다”고 말하며 “국가는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호하는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와 민생에 새봄이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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