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경기 3골로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는 이상현 선수(사진-강원FC)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하고 있는 강원FC가 화끈한 공격력 못지않은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고 팬들을 기다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산출하는 기대득점에서 5.65로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강원FC는 3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3무 1패(승점 3)로 리그 10위에 자리한 강원은 리그 4위 광주FC(승점 6)와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할 정도로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4라운드 FC서울전을 선제골을 내준 뒤 동점골을 터트려 승점을 따내고 기세가 오른 강원FC는 최근 4경기 3골로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는 이상현의 매서운 발끝과 2경기 결장 후 돌아온 수비수 강투지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투지는 “지난 2경기에 결장하면서 그동안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휴식기 동안 대표팀에 가서 경기도 뛰며 컨디션을 유지했다. 이제는 다시 팀을 위해 100% 임할 준비가 됐다. 서울전에 팬분들이 보여주셨던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라운드에서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만석을 달성한 강원은 올 시즌 첫 평일 경기를 맞아 화끈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스카이베이호텔 숙박권,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대원당 상품권, 레고랜드 이용권, 달콤한캠핑장 글램핑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하프타임에 주인을 찾는다.

강원은 야시장 콘셉트로 푸드트럭, 감자아일랜드, 봉평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식전에는 ‘뉴랜드올네이처와 함께하는 웰컴강원’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화장품을 선물한다. ‘강원FC 직장인데이’ 이벤트는 독특한 근무복을 입고 온 팬들에게 하프타임에 전광판 카드 뽑기의 행운을 재공한다. 나만의 응원피켓 만들기, 뉴랜드올네이처 키커 부스 등 장외 이벤트도 마련했다. MD 스토어에선 양민혁의 친필 사인이 담긴 대구전 한정판 스페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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