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진보당 오준석과 후보단일화 합의..윤석열 정권 심판 위해 단일화

안규백“윤석열정권 심판과 역사적 대의 실현에 동참해 준 진보당원께 감사”

김성민기자 승인 2024.03.18 12:58 | 최종 수정 2024.03.18 13:00 의견 0
안규백, 진보당 오준석과 후보단일화 합의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대문(갑)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가 진보당 오준석 예비후보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동대문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안규백 예비후보자와 진보당 오준석 예비후보는 지난 17일(일) 오후 안규백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윤석열 정권심판을 위한 민주개혁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에 뜻을 모으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후보단일화 합의문에는 ‘제22대 총선에서 검찰 독재, 민생 후퇴, 평화 위기 등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민주진보개혁 후보인 안규백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규백 예비후보자는 “무도한 정권,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탄 낸 정권, 국민을 가벼이 여기는 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진보당 당원들과 오준석 후보의 대의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역사적 대의에 동참해 주시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함께 해달라”라고 말했다.

오준석 예비후보자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22대 총선에서 민주와 진보의 가치들이 꼭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민주당 안규백 후보님의 승리를 바라고 그 승리에 길에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후보 단일화는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 3개 정당이 참여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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