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글루텐프리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 출시..‘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 콘셉트

롯데웰푸드 관계자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춰 글루텐프리 트렌드를 선도하겠다”

김성민기자 승인 2024.03.13 08:49 의견 0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 연출이미지(사진-롯데웰푸드)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을 출시했다.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에 콘셉트에 초점을 맞춘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은 고운 입자의 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과 함께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획득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제정해 국가기술표준원의 단체표준으로 등록한 제품인증이다. 이 인증은 글루텐프리 식품 시험법, 관리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알레르기성 물질인 글루텐 오염 가능성, 관리상태를 철저하게 심사해 글루텐프리 제품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즐거운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세계적으로도 글루텐프리 시장은 연평균 8.1%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케이크, 쿠키,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2023년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을 기록해 2022년 56.7kg보다 더 감소하는 등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쌀 과자 시장은 2021년 1183억원에서 2022년 1258억원, 2023년 1455억원으로 늘어나고 있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쌀 과자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더쌀로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해 가겠다”며,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춰 글루텐프리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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