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 전통예술 분야 활성화 및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보일 ‘토요상설공연’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전통문화관에서 전통예술 분야 활성화 및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보일 ‘토요상설공연’ 참가작품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너덜마당에서 진행되는 무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회 무대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단체)를 초청한 기획공연 9회로 구성된다. 매월 첫째 주 판소리·산조, 둘째 주 국악 창작, 셋째 주 연희·무용 공모작품을 모집하여 공연할 예정이며, 마지막 주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주 토요일 무등산 일대를 전통 풍류와 가락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총 개인 14명, 단체 14팀(판소리·산조 각 분야별 7인 총 14인, 국악 창작 무대 7개 단체, 전통연희 또는 무용 작품 7개 단체)이다. 선정된 판소리·산조 개인은 출연료 1백만원, 국악 창작·전통연희·무용 단체는 출연료 2백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전통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한 전문지식 및 공연 역량을 갖춘 전문 단체(개인)이면 가능하다. 단, 종교기관 소속 단체, 학교 학위 취득 연주 목적, 출연진 전체 중 30%가 아마추어 수강생으로 구성된 단체(개인)와 전년도 ‘2023 전통문화관 토요 상설공연’에 참여한 단체(개인)는 접수가 불가하다. 또한 2024년도 광주문화재단 창작 지원사업(통합공모)에 2건 이상 선정된 단체(개인)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 전통예술 분야 활성화 및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보일 ‘토요상설공연’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사진은 2023 토요상설공연 모습
접수는 광주문화재단 또는 전통문화관 홈페이지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올해 12년째를 맞아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한옥에서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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