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리더십과 태도’라는 주제로 제12차 새로운 전북 포럼’ 개최(사진-전북도청)
[시사의창=오운석기자] 전북도는 30일 제12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의원, 실·국장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리더십과 태도’라는 주제로 강의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INGHOL(잉홀) 이인석 대표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 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포럼이 벌써 12차인데, 그동안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 실국 소관업무와 관련된 최신 이슈에 대해 공부했으며, 그러한 업무 지식도 중요하지만 결국 조직 성공의 주체는 사람이고, 우리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며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임 부지사는 이어 “리더십은 조직 성공의 촉매제로 오늘날처럼 끊임없이 진화하는 세계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은 더욱 중요해져 가고 있으며 좋은 리더는 구성원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모범을 보이며, 지적인 자극을 제공하며, 보다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조직 전체의 변혁을 주도하여 성과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INGHOL(잉홀) 이인석 대표는 ‘리더십과 태도’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리더십의 본질은 태도와 밀접한데, 가장 힘든 일은 리더가 해야하며, 리더는 직원이 잘 되게 하는 사람으로서 일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리더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며, 도정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도민이 원하는 것을 도민이 원하는 대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러면 도민에게 묻고 듣고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공공기관의 박물관이나 전시공간 개선 방안, 전라북도 문화의 강점, 문제점, 희망적인 내용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해 인공지능, 바이오, 신산업, 일자리・경제, 농생명, 문화·관광 기타 분야별 최신 이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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