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연휴인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시사의 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추석연휴인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이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 1597명과 273대의 장비, 의용소방대원 1316명이 동원돼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춘다.

중점 사항으로는 화재취약 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광주송정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국립5·18민주묘지 등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신속한 화재대응과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김문용 본부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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