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의원(서구3)은 광주광역시의 도로다이어트 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사의 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의 도로다이어트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의원(서구3)은 "광주광역시의 도로다이어트 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명노 의원실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년부터 도로다이
어트를 하겠다고 선포한 광주시와 다르게 근 5년간 어떠한 사업 지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광주광역시 도로다이어트 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서구 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설치, 북구 6개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광산구 2개소 통학로 설치를 했으며, 동구와 남구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
덧붙여 이명노 의원은 해당자료 제출기한이 9월15일에도 불구하고 9월20일에 자료를 제출한 것의 경위를 파악한 결과 자치구에서 제출이 늦었다고 해당 실국에서 밝혔지만, 제출된 자료에는 해당 자치구에는 성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는 19년부터 도로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공포한 바 있으나 자료에따르면 실행 의지와 추진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난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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