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21일 오후 관내 말바우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시사이슈=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지난 21일 오후 관내 말바우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관계인의 소방시설 활용 역량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내 상인 및 이용객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상인회와 말바우시장 전문대 소속 의용소방대원 등 인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위소방대의 화재발생을 가상한 119신고 및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등을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과 소방차 출동에 따른 진입로 확보 및 가상화점 화재진압활동으로 실시됐다.
훈련 이후에는 말바우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ㆍ정차 계도 활동과 대시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서원남 119재난대응과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18일부터 2주간 20시부터 23시까지 말바우시장 내 야간순찰을 추진 중에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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