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오는 9월 21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농식품 R&D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과제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사의 창=송상교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오는 9월 21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농식품 R&D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과제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연구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신규과제 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과제관리 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약변경, 평가, 연구 성과 도출·활용, 연구개발비 집행·관리 및 연구윤리 개정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연구개발비 분야는 연구개발과제의 위탁회계법인 담당자가 직접 연구수행 시 발생하는 다양한 불인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설명회가 끝나면 Q&A 부스에서 각 사업 담당자는 연구자와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질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밀착형 컨설팅에 중점을 두어 농기평 사업담당자와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요자 지향적인 과제관리를 실현하며, 연구재료 및 성과 활용 관련 내용이 개정된 연구윤리 준수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윤리를 증진시키고 성숙한 연구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농기평 R&D 컨설팅 꾸러미’ 신청을 받아 개별적으로 배포할 예정인데, 이는 연구수행에서의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연구 몰입도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노수현 원장은 “연구현장에 한발 먼저 다가가는 R&D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민과 농식품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이밖에도 ‘I-FIT 컨설팅’, ‘R&D 연구현장 모니터링’, ‘기술료 제도 안내를 위한 현장 컨설팅’ 등 연구자 중심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현장중심 R&D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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