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7월 21일(금)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를 진행했다. 사진은 21일(금),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에서 선배 창업가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시사이슈=송상교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지난 7월 21일(금)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자립준비청년의 혁신창업 아이디어 탐색·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 |
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자립준비청년, 중기부, 소진공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자립준비청년의 창업 관심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선배창업가 강연, 자립준비청년간 네트워킹 및 유대감 형성, 창업아이템 발굴·구체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자립과 창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캠프(입문트랙) 이후에도 창업 관심도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기초교육을 개설·운영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는 창업캠프(성장트랙)도 10월 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입과 자립에 있어서 선택지에 창업도 있을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어야 한다”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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