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극복 시원한 생수 나눔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
[시사이슈=장성대 기자]목포시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윤철)가 혹서기를 맞아 지난 19일 무더위 극복 시원한 생수 나눔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엇다.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무더위 쉼터인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폐지줍는 어르신, 미화요원, 우체부, 택배기사 등 무더위에 지친 주민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1병씩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삼학동은 음료용 쇼케이스를 현관 입구에 비치해 8월말까지 매일 80병의 시원한 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위원장은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충분한 물마시기,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 등 행동요령을 잘 따라 주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어르신 지킴이단, 복지통장 등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도◆해피데이! 사랑의 치킨 나눔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 ◆온정나눔가게 발굴 ◆따듯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및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민간 사회안정망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성대 기자 jsd06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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