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곳간 단체 사진

[시사이슈=김병철 기자]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행복나눔곳간’이 생겼다.

행복나눔곳간은 행정복지센터 내‘나눔냉장고’를 설치해 주민들이 식재료, 반찬 등 먹거리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9일, 지산2동은 지역구 의원, 지산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성라이온스클럽 임원진, 지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협력단체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곳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산2동 행복나눔곳간은 지산2동행정복지센터와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서대석)가 협약을 맺고 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되며,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서대석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장은 “행복나눔곳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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