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최종 결정

김영진 이사장 “지난 10여 년간 일본의 유네스코 회비납부 지연 등 우여곡절 속에서 이루어 낸 쾌거다. 이제 4·19 영령들에게 조금은 위로가 된듯 싶다.”

김성민 승인 2023.04.18 12:57 의견 0


[시사이슈=김성민 기자] '4·19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지난 17일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총회를 개최하고, 등재심사소위원회(RSC/Register Sub-Committee)가 각국이 신청한 대상 기록물을 심의하여 권고한 기록물을 최종 심의한 결과 4·19혁명 기록물을 최종 등재 권고 대상 기록물로 선정했다. 유네스코는 오는 5월 19일 오즐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서명을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사)4·19혁명UN유네스코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김영진 이사장은 “지난 10여 년간 일본의 유네스코 회비납부 지연 등 우여곡절 속에서 이루어 낸 쾌거다. 이제 4·19 영령들에게 조금은 위로가 된듯 싶다.”라면서 “그동안 헌신적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동지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며 이제부터 한 걸음씩 기념사업을 위하여 더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라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 기록물로 4·19혁명 기록물 외에 동학혁명 기록물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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