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려 참석자들이 지역민의 최일선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사진은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역민의 최일선 봉사자이자 행정과 주민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권한대행 정용오)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장성군 김한종 군수,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함께해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통장 헌장 낭독, 표창 수여, 화합한마당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이통장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전남도지사 표창 18명,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 18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8명, 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표창 17명이 수여되며 그동안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격려사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여름 극한 폭염과 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마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선 이통장들이야말로 전남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통장들이 더 깊숙이, 더 가까이 주민 곁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눈과 입이 되어 전남 발전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정용오 권한대행은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본분을 다할 때 지역에 희망이 생기고 주민에게 행복이 전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봉사자로서 도민과 행정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해 전남이 더 큰 미래와 희망이 있는 고장으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는 총 8,738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 대응·재난예방·복지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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