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1일 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신안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2025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워크숍&성과대회’를 개최,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1일 부터 2일까지 신안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2025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워크숍 &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공공보건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1일차)과 성과대회(2일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시군 관계자,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 진료권 현황 분석, 필수의료 실태 및 개선 방안 연구, 응급·필수의료 관련 정부 정책 방향 등 주요 의제가 집중 논의되며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실질적 과제와 진단이 공유됐다.
2일차 성과대회에서는 시군 및 책임의료기관이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최우수상에는 곡성군 보건소의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가 선정됐으며, 장성군 보건소 ‘달마다 주민 곁으로, 건강을 잇다’, 고흥군 보건소 ‘고흥군 보건진료소 신설 기능 확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진료도 배달됩니다 농촌 왕진버스’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도지사상을 받았다.
전라남도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과 성과대회는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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