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는 2일 세지119지역대 신청사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봉리727-32에 위치한 세지119지역대는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57.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펌프1대 배치되고, 전담의용소방대 4명이 근무하게 된다. 앞으로 세지면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화재․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2일 세지119지역대 신청사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안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나주시장, 나주시의장, 전남도의원·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 20명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세지119지역대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세지119지역대는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오봉리 727-32 일대에 연면적 357.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펌프차 1대가 배치되고 4명의 전담의용소방대원이 근무한다. 앞으로 세지면을 포함해 인근 지역의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세지면 일대는 도·농 복합지역 특성, 고령 인구 증가, 원거리 출동 지역 존재 등 기존 소방 대응에 한계가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지역대 개청으로 한층 촘촘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12월 2일 세지119지역대 신청사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세지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이 진행되며 지역 대응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개청식과 같은 자리에서 세지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상시 생업을 유지하다가 세지면 내 화재 발생 시 즉시 세지지역대로 이동해 소방차를 운전하고 초기 진압 임무를 수행한다.
기존에는 가장 가까운 119안전센터에서 출동 시 최소 10분 이상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평균 5분 이내 현장 도착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세지119지역대 개청은 살기 좋은 행복 나주에 더욱 촘촘한 소방안전망이 구축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와 의용소방대가 힘을 모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소방 대응 체계 확립과 시민 안전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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