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교수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콘서트」로 광양시민에게 특별한 연말의 감동을 선사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일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교수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콘서트’로 시민들과 만난다.

임형주는 세계 3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카네기홀과 링컨센터를 비롯해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해 온 글로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2024년 역대 최연소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2023년 영국 왕립예술학회(RSA) 종신 석학회원 선정 등 폭넓은 예술성과 사회적 공헌이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총 110분간 진행되며 코리안 내셔널 필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무대의 품격을 더한다.

임형주는 <Una Furtiva Lagrima(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그리운 금강산>,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O Sole Mio>, 7080 디스코 메들리, <Tonight(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등 클래식과 팝, 가곡, 뮤지컬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이 연말의 감동을 선사할 ‘송년 선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세계적 아티스트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광양시 문화예술과 김명덕 과장은 “202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음악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희망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광양문화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문예회관팀으로 하면 된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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