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및 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각 센터(구조대)와 지역대의 모든 소방차량과 장비를 대상으로 월동장구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은 겨울철 차량 하부 점검 장면.[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1일 관내 각 센터(구조대)와 지역대 소속 모든 소방차량 및 장비에 대한 월동 점검을 완료하고 겨울철 화재 및 구조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난방 기기 사용 증가와 한파로 인해 화재·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특성에 맞춰, 재난 발생 시 즉시 출동 가능한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에는 긴급자동차 스노우타이어 교체,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비치, 부동액 등 소방기동장비 소모품 정비, 소방차량 조작훈련 및 점검 등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포함됐다.
장흥소방서는 겨울철 대응 태세 강화를 통해 고장·결빙 등으로 인한 출동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근무 대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구조 활동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박광재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장비의 철저한 준비와 관리가 곧 재난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겨울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장흥소방서 #119 #겨울철안전 #월동장비점검 #스노우타이어 #화재예방 #재난대응 #지역안전 #현장대응 #소방차량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