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2025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2년 연속 선정

[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전남 진도군이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지역통계 개발 및 정책활용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통계 기반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상은 지난 20일 열린 호남권 지역통계발전 토론회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별 통계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통계를 활용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과 확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호남·제주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의 활용도와 창의성을 평가했다. 심사 항목은◆지역통계 정책 활용 사례◆지역통계 개발 및 개선 실적◆기술지원·컨설팅 참여도◆통계 역량 강화 노력◆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등 통계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지표로 구성됐다.

진도군은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과 행정 활용 체계를 강화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 관계자 이옥현 담당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역통계가 군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통계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사의창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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