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개 청춘골목 11월의 크리스마스’개최 포스터

[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전남 목포시는 오는 11월 29일 온누리어린이공원에서 ‘뒷개 청춘골목 11월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골목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심 속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구이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고구마, 마시멜로, 가래떡 구이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미니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 제작,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공방형 체험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운세와 진로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타로카드 부스, 인공 눈이 내리는 겨울 포토존, 가수·밴드·댄스팀이 참여하는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골목 축제로 꾸며진다.

목포시 관계자 김대식 과장은 “상인회에서 행사 참가자에게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해 골목 상권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라며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골목상권과 연계한 체험형 축제로 자리 잡아, 도심 속 계절 행사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시사의창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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