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받은 쌀 20kg 20포 신안대우병원에 전달하는 모습
[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전남 신안군 도초면 주민 배지현(44세) 씨가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쌀 20kg 3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배 씨는 매년 농사 수확물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초면 박인석 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배지현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이런 정성 어린 나눔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초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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