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지역의 내일을 만드는 오션랩 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학생 19명과 목포가톨릭대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견학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안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고 젊은 세대가 바다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과 해양경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견학행사를 진행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지역의 내일을 만드는 오션랩 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학생 19명과 목포가톨릭대학교 학생 21명 등 총 40명을 초청해 해양경찰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안전에 대한 청년층의 공감대를 넓히고 바다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해해경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와 조직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년들에게 열려 있는 다양한 채용 제도와 진로 방향에 대해서도 안내받았다.
특히 해상 시뮬레이션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 바다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양경찰이 수행하는 구조·수색 임무와 긴급 대응 절차 등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양경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실제 현장을 경험하면서 해양경찰의 꿈을 더욱 키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견학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해양경찰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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