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과 산하기관 및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사진은 위원장 김정희 도의원[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희)가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전라남도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4일간 이어진 이번 감사는 본청·직속기관·출연기관·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며 미래교육 추진 현황과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진단했다.

교육위원회는 3일과 4일 본청을 시작으로, 5일에는 직속기관과 출연기관을 감사했으며, 이어 6일부터 4일간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감사를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본청 총괄 감사를 통해 전체 점검 사항을 종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감사는 일선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 방향성이 제대로 안착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지원청 감사 기간에는 학교장 의견 청취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전남교육 정책이 실제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은 무엇인지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교육의 현주소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2월 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이를 끝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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