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지난 13일 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직후광양교육지원청·청소년육성회·광양경찰서 여성일상지킴이 등과 함께 중동 근린공원 및 사랑병원 주변 유흥가 밀집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아웃리치를 실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직후 중동 근린공원 및 사랑병원 인근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광양경찰서 여성일상지킴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차원의 촘촘한 청소년 보호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아웃리치는 수능 이후 해방감에 따른 음주, 유흥가 출입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운영을 독려하는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또한 비행 우려 청소년 발견 시 즉각적인 현장지도와 보호조치도 병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

광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연말연시 및 동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범죄와 비행행위를 막기 위한 선도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지역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광양경찰서 송기주 서장은 “수능 직후와 연말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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